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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8일(화)

권익증진사업에서는 어르신의 권익증진을 위한 자치활동을 구성하고 첫 활동으로 OT와 인권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평소 남목노인복지관을 애정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살피는 어르신들과 자치 활동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활동을 권유하였을 때 '뭐하는 활동입니까?'라고 많은 질문과 관심을 보였습니다.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일상에 녹아져 있는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는 모임입니다'라고 설명해드렸습니다. 

7명의 어르신이 함께 하게 되었고

오늘은 첫 모임으로 활동 소개, 자기 소개, 위촉장 수여, 인권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삶 속에 공기처럼 스며들어져 있는 인권이지만

아직은 인권, 권익이라는 단어가 낯설고 어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와 주변 사람들을 위해 의미있는 활동을 하겠다는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자기 소개 시간에 '저는 남목노인복지관 단골고객입니다'라고 말씀하시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남목노인복지관에 오는 시간이 참 좋다라고 담당자는 들렸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자치위원분들께 위촉장을 수여하고 

울산인권운동연대 김가연 상임활동가를 모시고 인권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나와 너를 위한 우리의 몫소리'에 대해 생각하고 되짚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권익증진 자치활동은 복지관 이용자 설문조사, 캠페인 진행 등 

자치 위원과 복지관 회원,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을 함께 고민하고 활동해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