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목노인복지관은 19일 지역 내 어르신 78명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 남목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19일 지역 내 어르신 78명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봄나들이 ‘함께, 여행 가봄’은 봄을 맞이하여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어르신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과거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충북 청주의 청남대를 방문하여 대통령 기념관, 본관 등을 관람하며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 친구들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울산과는 먼 거리지만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고, 이렇게 좋은 관광지에서 야외 활동을 하니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박철민 관장은 “따스한 봄 풍경과 더불어 청남대를 통해 향수를 공유하며 즐거운 여행이 되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남목노인복지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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